농구스타 우지원, 충격적 가정폭력 실토... '선풍기 던진 그날',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연예인은?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최근 TV 조선 '이제 혼자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가정폭력 사건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1.  가정폭력 사건의 전말

2014년 10월, 우지원은 아내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우지원은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우지원은 이에 대해 "제가 잘못을 했지만 후회가 됐다. 사실 처음 해본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4].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와 자극적인 대화를 나누다 감정이 격해져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이혼으로 이어진 과정

우지원은 이 사건이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는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5]. 하지만 이후 부부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2년간의 별거 끝에 2019년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  현재 상황과 심경

현재 우지원은 첫째 딸의 양육권을 갖고 있으며, 둘째 딸은 전 아내가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혼자 사는 생활에 대해 "되게 많이 허전하고 아이들도 보고 싶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우지원은 이혼 사실을 숨겼던 이유에 대해 "이혼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실패자처럼 보일 것 같아 스스로 억누르며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고백을 통해 우지원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솔직한 모습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4.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연예인

서세원

개그맨 서세원은 2014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정희는 30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결국 2015년 이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세원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철호

 

배우 최철호는 2013년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를 했지만, 결국 2014년 2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습니다. 최철호는 이 사건 이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조금씩 복귀하고 있습니다.